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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값이 오르니, 주식시장은 떡락??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 값이 상단의 이미지와 같이 계속 우상향 중에 있으니, 위험자산인 주식이 떡락하지 않겠냐고 걱정하는 친구가 있다.
일부 수궁이 가는 부분도 있고, 자산의 일부는 안전 자산인 금이나 부동산에 분산 투자해 놓은 것은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
하지만 (금 값 상승 == 주식 떡락) 이라고 보기에는 생각해 볼 부분이 있을것 같다.
미국 연준은 이중책무(Dual Mandate)라는 것이 있다.
1 - 물가안정(Price Stability)
2 - 완전고용(Maximum Employment)
이 두가지 이다. 연준은 이 두가지 책무를 지키기 위해 "금리"를 사용한다.
최근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연준이 (1)물가안정, (2)완전공용 이 두가지 목적으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봐야하지 않겠는가?
현재 미국 시장 상황이 (1)물가가 불안하고, (2)고용이 불안한가?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 그렇지 않다.
미국 실업률을 보시라.
그렇다면, 지금의 금리 인하는 "침체형 금리인하"가 아니고, "보험성 금리인하"라른 것이다.
명백하게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침체형 금리인하"의 경우에는 금리 인하를 하는 목적 자체가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해서 경기를 살려볼려고 하는 의도가 크다.
주가가 역사적으로 약세를 보여 왔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래서 "금리인하" -> 경기침체 -> 주식시작 떡락 -> "주식비중 축소" 라는 테크트리가 나온다.
반면 "보험성 금리인하"라면, "금리인하" -> 경기좋음 -> 주식시장 떡상 -> "주식비중 확대"라는 테크트리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의해서, 미국 시장이 연일 520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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