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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ENGLISH STUDY

관계대명사 계속적 용법과 what,that,which 정리

관계대명사와 계속적 용법부터 시작하여, 혼동되는 what, that, which의 구별로 정리를 해보자.



관계대명사는 무엇인가?


관계 + 대명사

여기서 관계라는 말을 문장과 문장을 연결시켜준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보자


I like Tom [who lived in Seoul]

나는 [서울에사는] 탐을 좋아해


이 문장을 두개로 나누어보자


I like Tom + Tom lived in Seoul


이 때, who 라는 주격관계대명사를 이용하여 두 문장을 이어주는 것이다.

who 앞에 있는 것을 선행사라고 한다.


즉, 선행되는 것을 받아주어, 두 문장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

그리고 연결은 쉽게 말해 "꾸며주어 연결한다"로 생각하면 좋다.




질문! 왜 관계대명사를 사용하는가?


수 많은 문장들을 계속 나열해서 쓰기보단 중복되는 요소들을 연결하여 주고,

이어서 쓰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우리 말로 예를 들어보자


사과는 맛있다. 사과는 빨갛다. 사과는 달다.


이 세문장보다


빨갛고 단 사과는 맛있다.


정도로 표현하면 깔끔해진다.



관계대명사의 의미, 사용 이유에 대하여 이해했으니 이제 계속적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관계대명사 계속적용법의 핵심은 앞 문장을 선행사로 받는다는 것이다.)


1.관계대명사 계속적용법 핵심 "앞 문장이 선행사!"


첫번째 핵심: 두 문장들을 연결해주되, 앞 문장 전체를 선행사로 삼는다.


[많이 먹는 것이 그를 화나게 하는 상황]

I eat too many things, which made him angry.


나는 너무 많이 먹는데, 이것이 그를 화나게 만들었다.


여기서 which는 앞에 있는 명사를 받는 것이 아닌, "I eat too many things"라는 문장 전체를 의미한다.

무엇을 먹었다는 사실 자체가 화나게 만든 것이지 many things가 화나게 만든 것이 아니다!




두번째 핵심: 관계대명사 "which"만! 가능하다는 것


I remain quiet, [which/that/what] makes people shocked.


내가 조용히하고 있는게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다른 것들은 절대 불가! 왜 그럴까?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우선 what은 "선행사를 이미 포함"하기 때문에 선행사가 있을 수 없다.


that은 선행사가 존재할 때 which와 마찬가지로 등장할 수 있다. 이 부분이 많이 혼동된다.

일반적으로 that은 comma 다음에 등장할 수 없다고 영문법에서 밝히고 있다.




세번째 핵심: which 앞에 반드시 콤마(comma)가 온다.


The cat sit elegantly, which makes me happy.


고양이가 우아하게 앉은 것은 나를 행복하게 해


콤마가 있는 이유는 단순히 which만 쓰면 앞 문장의 선행사인 명사를 받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를 구별하기 위함이다. 또한 선행사로 받는 문장 맨 뒤에 콤마가 있으므로써, 

문장전체요소를 받는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왜 "계속적 용법"일까?


관계대명사의 두가지 속성때문에 나온 것이다.

우선 관계대명사의 용도가 두 문장을 연결시켜주는 것이라 언급했었다.

그리고 연결 이란것은 꾸며주는 것이라 생각하기로 하였다.

그렇다면, 꾸며주는 것의 두가지 속성은 무엇일가?



[종류제한]


3개의 사과들이 존재 => 사과 - 빨간 사과 - 빨갛고 둥그런 사과


[부연설명]


3개의 빨간 사과들이 존재 => 세개의 빨간사과들


꾸며준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범위를 제한하는 용도와 부연설명의 용도가 있다.

첫번째 예시에서는 3가지 다른 사과들이 빨강, 둥그런 이란 꾸며줌을 통해 종류가 제한된다.

이와 달리 두번째 예시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특성이며 이를 부연하는 정도의 내용이다.


이 때 종류를 제한하는 것을 "제한적용법"이라고 하며,

이미 명백한 사실을 부연설명하는 것을 "계속적용법"이라고 한다.

위의 예시를 다시보자면, 무엇을 많이 먹었다 라는 사실이 이미 그를 화나게 한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핵심정리]


1. 계속적 용법의 which는 앞문장을 선행사로 받는다.

2. which 만이 가능하다

3. which 앞에는 콤마(comma)가 필요하다.



2. what의 핵심 "선행사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핵심: 선행사를 이미 포함한다.


선행사의 유무로 what과 that,which를 구별할 수 있다.

what은 풀어쓰자면 the thing which로써 이미 the thing 이라는 선행사를 가지고 있다.


The shop sells what I need.


이 가게는 내가 원하는 것을 판다.

= The shop sells the things which I need.


여기서 what 앞에 선행사가 없다. 이미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선행사가 있는지? 없는지? 로 판단하면 된다.


두번째 특징: what 앞에는 전치사가 올 수 없다.


He likes [what/in what] she bought


그녀가 산 것을 그는 좋아한다.


보통 "전치사 + 관계대명사 = 관계부사"라고 이야기한다.

in which = where/when 등등 의 경우이다.

하지만!!! what 앞에는 전치사가 절대로 올 수 없다.


[핵심정리]

1. what 은 선행사를 이미 포함한다.(앞에 선행사가 있으면 안됨)

2. what 앞에 전치사가 올 수 없다.



3. That의 핵심 "접속사도 가능!"


첫번째 핵심: "접속사"가 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what과 which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I like that [my friends will arrive in Seoul]


내 친구들이 서울에 도착한다는 것이 좋아.



두번째 핵심: 선행사가 있는 관계대명사로 사용 가능하다.


I will buy the laptop [that] I want to use.


내가 사용하고 싶은 랩탑을 살 거야


the laptop은 that이 받는 선행사이다! 이 때는 which와 동일한 용법!



[핵심정리]


1. that은 접속사가 가능하다

2. that이 관계대명사로 쓰일 시 which와 동일하다.



4. Which의 핵심 "관계부사로 변신할 수 있다!"


첫번째 핵심: 선행사가 있다는 것.


I give the melon [which you like] to you


너가 좋아하는 메론을 줄게.


the melon 이라는 선행사가 존재해야 한다.

이는 that이 관계대명사로 쓰일 때와 동일하다.


두번째 핵심: 전치사가 앞에와 관계부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


I will go to the place [in which] lots of food are sold.


많은 음식들이 팔리고 있는 곳에 갈거야.


in which = where


관계부사는 뒷 문장이 완벽하다는 특징이 있다. 완벽하다는 것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따로 분리했을 때 하나의 완전한 문장이 된다는 것이다.


[핵심정리]

1. 선행사가 존재해야 한다.(that과 동일)

2. 전치사와 함께 쓰여 관계부사가 될 수 있다.





Tips.

  1. 선행사(명사)가 있다 => which / that
  2. 선행사(명사)가 없다 => what
  3. 관계대명사 앞에 콤마가 있다 => which
  4. 뒷 문장이 완전하다 => that / in which


해당글은 https://blog.naver.com/frost9001/221102957396 에서 참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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