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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180409/시황

오늘 시장에서 몇가지 주의깊게 봐야될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그 중심으로 적어보겠다.


첫번째로는 지난 주말에 미증시가 많이 급락을 했고, 야간선물도 3000계약 이상 정도 매도를 했다.

야간선물이라 하면 : 

지난 주말에 미증시가 이정도 빠졌으니, 우리시장은 이정도 시초가를 가지고 시작될 것이다 예측을 한다. 미증시가 하락하면서 우리시장도 이정도 빠지고 출발할 것이다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  반등하는 요소가 있을지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자체의 수급을 봐야 한다.

외국인이 3월 23일부터 11거래 연속으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하여 굉장히 매도를 많이 했었다. 같은 기간에 삼성전자를 매도를 많이 했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기본적으로 삼성전자의 지분율이 굉장히 높은데, 일부 투자자들 간에 삼성전자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가 지속적인 매도가 나오다가 4월5일 쯤 신규매수가 들어온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실적에 대하여 알고 있는 세력이 수급된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옵션만기일 기점으로 삼성전자가 턴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나, 지수가 빠르게 돌아서지 못하면 시장은 지지부진 할 것이다.

오후 장 넘어서 부터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하며, 하이닉스의 흐름도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 지분율이 상당히 낮아진 상태에서 회복이 안되면, 전기전자 업종이 워낙 시총이 높기 때문에 이 자체가 매도가 되어진다면 매도규모가 커지게 되며 증시자체에 순매도가 집계가 되면서 외국인들은 하락배팅을 풀지 않는 형태가 된다.


또 한가지는 코스닥이다. 지수 자체가 거래소 대비 강할 수 있는 요소가 몇가지 있다.

거래소의 고민의 경우 무역전쟁이슈, 환율하락에 따른 부담, 외국인들의 매도에 따른 부담 이런것들이 겹쳐져 있는데, 코스닥 같은 경우는 외국인들이 매도(지난주 5거래일 중에서 4월 3일 빼고는 계속해서 매도를 하는 그러한 형태)를 하긴 했으나, 다만 목,금 은 많이 팔지는 않았다. 금요일 같은 경우는 투신권이 매수로 들어왔다.

코스닥쪽은 코스닥 벤처 펀드 이쪽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환율이나 무역전쟁에 대한 업종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빗겨가는 종목군들 그리고 선물/옵션 으로 누르기가 덜 하다는 점. 이러다 보니 코스닥 쪽 수급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올 수 있다.

이것이 왜 중요하나면 단기적으로 봤을 때 만기일 기점으로 증시가 풀리는가? 물론 바로 풀리지는 않겠지만 만기일 지난다고 무역전쟁이 끝나는지는 않기 때문에... 어째듯  그 이후에 풀리는 문제인가? 의 시각으로 보는가 ? 아니면 

한국증시 자체를 심각하게 보는가? 수급이 양쪽에 다 공격적이라면 증시 자체가 불안정해지는 것이고, 한쪽에만 쏠려 있다면 그 쪽 시장의 이벤트만 끝나면 되는 것인데, 그렇다면 현재 이벤트는 옵션만기일 정도 밖에 없다.

그 것만 지나가면 우리시장도 풀릴 수 있다고 기대해 볼만 하다고 볼 수 있다. 오늘 수급과 더불어서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덜 빠지고 흐름이 양호하게 나오는지 봐야할 것이다.

현재 신용이 너무 높아져 있다. 예탁금 같은 경우도 28조원 정도 유동적으로 끌 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지금은 지수 좋아도 상승종목이 많지 않는 차별화 장세로 가는 분위기이다.


이 번에 삼성전자 실적도 좋게 나왔고, 트럼프의 행태도 보면 설레발을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식시장은 만에 하나 그게 안터지겠지 했던 사항이 터지게 되면 무섭게 빠지는 형태를 보인다.

현실적으로 대단한 악재가 발생하여 장기적으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재료에 대하여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GS 건설의 추세를 중심적으로 보자. 해당 종목들은 수급도 뒷바침 되고 실적이 받쳐주는 회사들이다. 이 회사들이 지지한 다는 것은 시장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다.

남북 정상회담 -> 북미 정상회담 -> 이러한 식으로 

2410 디테일 하게는 2415를 지지선을 기점으로 밀고 올라가는 흐름을 보여주면 시장흐름 자체가 쎄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번주는 전기전자 업종의 수급, 코드닥 업종의 상대적인 지수의 선방 이러한 흐름들이 나오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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