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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180330/시황

해외증시

존재하고 있던 시장의 악재가 부드러워지는 현상이 들어나기 시작했다.

아마존,테슬라,페이스북 관련하여 기존에 존재하는 이슈들에 대한 해명 및 정책들의 변경으로 악재가 보안되는 소식들이 접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상대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이 이루어졌다.

다만 시기적으로 30일은 미국장의 휴장이 있다. 마지막 거래일이다 보니 윈도드레싱 효과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기술주들이 너무 많이 빠진상태에서 결산하게 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적으로 지수를 들어올렸을 수 있다.

* 윈도드레싱(Window dressing) : 기관투자가들이 결산기에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고파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국내시장

우리시장의 경우 마지막 위기가 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이슈가 아직 남아있다. 정상회담의 날짜는 발표 되었으나 실제로 실행되기 전까지는 불안에 대한 요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리스크 완화의 계기는 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불안요소로 서의 소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실행되고 난 후 자금의 유입을 이끌 수 있다.

어제 1차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소재로 지수가 올려졌다. 이에 따라 이미 선반영 된 것이라 볼 수 있고 금일장은 매도 물량이 나올 수 도 있다.

우리시장도 오늘은 마지막 거래가 된다. 3월28일까지 거래가 되면 그것으로 3분기 매도는 끝나게 된다. 29일과 30일 거래 물량에 대해서는 4월 포트폴리오로 편입이 되기 때문에 기관과 외인이 주식 편입을 시도 할 가능성이 있다. 분기말은 수익률을 확정하기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고, 그 다음날은 새로운 포트폴리오로의 편입을 시도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장이 올라가려고 하는 수급이 만들어 질 수 있다.

오늘 기관과 외인으로 통해 윈도드레싱 겸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정치적인 상황, 신규 포트폴리오로의 편입으로 인해 상승장도 기대가 되지만, 뒷부분에서 시장이 밀리게 되면 4월 옵션만기일까지 시장이 하락장세로 갈 수 있다.


누적된 선물매도가 풀리면서 시장이 움직이게 되면 4월은 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이 생기게 된다.

참고로 어제까지 1분기 수급을 전체적으로 보면, 외국인들은 매도이다. 코스피 1580억 매도, 코스닥 8600억 매도, 선물에서는 누적된 계약만 해도 6만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기관중에 가장 큰 매도 주체는 금융투자이다. 금융투자는 대부분 ETF중심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셀트리온 제외하고는 ETF 매도 상위 15개중에 11개가 ETF이다.

약간 프로그램매도가 많이 나왔다. 어떤 호재거리가 재공되서 선물이 풀리게 되면 외국인들은 선물을 사고 금융투자는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에 반해서 선물 매도를 하게 된다. 선물 매도를 하게 되면 현물 매수를 시도하는 구도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것이 프로그램 차익거래의 원리이다.

외국인들이 오늘 3대지수에 의해서 선물을 사주면, 그동안 최대 매도주체였던 금융투자가 매수하고 그러면 지수가 올라간다. 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눌려있던 대형주들을 또 매수하면서 또 올라고, 올라가는 사이클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앞서 말했던 3가지 호재가 반격의 기회가 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다음주 화요일까지 모니터링 요망)

누르는 시도가 나오면 4월 만기때 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다.


코스닥 자체도 이런분위기에 밀고 올라가야 하는데, 특히 악재에 하락했던 종목들이 강하게 올라가 줘야 한다. 어제 기준 전기차 종목들이 많이 빠졌었는데, 이러한 종목들이 바로바로 올려줘야 시장이 흐름을 탈 수 있다.

악재에 대한 매물을 하루 2틀만에 바로 들어올리면 시장자체에 힘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미국 FDA효과로 인해 제약주들의 의미 있는 반격이 나왔고, 장비주들은 빠지고, 게임주는 강세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시장을 밀고 올라가야 4월 증시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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